안녕하세요. 윈트입니다.
여름철 7~8월 장마와 태풍으로 꿉꿉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.
장마가 계속되면서 하천이 범람과 침수로 주변은 통제되는 뉴스를 점점 많이 접하고 있어요.
그럴수록 "풍수해 감염병"에 대해서 조심해야 합니다.
비록 생소한 감염병이라도 한 번 알아두고 미리 예방해 봅시다~
》 풍수해 감염병이 무엇인가요?
장마와 태풍으로 인해 하천 범람 및 침수가 발생한 경우,
서식처의 환경변화 및 위생환경이 취약해져 병원균, 모기, 파리, 쥐 등 감염 매개체에 의한 감염병이 유행할 수 있습니다.
》 주로 발생하는 감염병은 무엇인가요?
▷ 오염된 물, 음식 섭취로 인한 수인성·식품 매개 감염병*
*콜레라, 장티푸스, 세균성 이질,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, A형 간염 등
▷ 감염병 매개체의 증가로 인한 모기 매개 감염병*
*말라리아, 일본뇌염
▷ 수해 복구 작업 시 피부 노출에 의한 접촉성 피부염/ 파상풍/ 렙토스피라증*
*렙토스피라증 : 병원성 렙토스피라 균에 감염된 동물(쥐 등의 설치류, 소 돼지 개 등의 가축)의 소변 등의 노출을 통해
감염되어 발생하는 감염병
▷ 접촉에 의한 안과 감염병*
*유해성 각결막염
》 수인성·식품 매개 감염병, 어떻게 예방할 수 있나요?
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.
-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을 씻기
- 물이 닿거나, (4시간 이상) 냉장이 유지되지 않은 음식 섭취하지 않기
- 끓인 물이나 생수 등 안전한 물을 먹고 사용하기
- 음식은 위생적으로 조리하고 충분히 익혀 먹기
- 설사, 구토 등 증상이나 손에 상처가 있을 시 조리하지 않기
- 채소, 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 벗겨 먹기
》 모기 매개 감염병, 어떻게 예방할 수 있나요?
모기에게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입니다.
- 모기 활동 시간(주로 일몰 후부터 일출 전)에 야외활동 자제하기
- 밝은 색 긴 팔, 긴 바지 착용하기
- 모기 기피제 및 실내 살충제 사용하기
- 방충망 정비 및 모기장 사용하기
- 말라리아 발생지역에 거주(방문)하고 2년 이내에 발열, 오한 등의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진료받기
》 접촉성 피부염/파상풍/렙토스피라증 예방
오수/침수지역 작업 시 피부 노출은 최소화하고 물에 노출된 피부는 깨끗한 물로 씻어내야 합니다.
- 침수지역에서 작업 시 반드시 보호복과 장화, 고무장갑 착용하기
- 물에 노출된 피부는 반드시 깨끗한 물로 씻어내기
- 수해복구 작업 중에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취하기
- 작업 중 오염된 상처가 생기거나 작업 후 발열 등 증상 발현 시 신속히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진료받기
*필요시 파상풍 예방 접종하기
》 안과 감염병
모든 감염병 예방의 기본인 올바른 손 씻기가 가장 중요합니다.
-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
- 수건, 베개, 안약, 화장품 등 개인 소지품을 함께 사용하지 않기
- 눈에 부종, 출혈, 이물감이 있을 경우, 손으로 비비거나 만지지 말고 안과 전문의에게 진료받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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